[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초실감XR연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 참가해 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했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ㆍ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81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했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실-가상 연계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XR 메타버스 환경에서 오감을 아우르는 상호작용, 시각, 청각 및 촉각 경험과 감성 융합을 포함한 초실감형 콘텐츠 및 서비스에 관해 연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실장ㆍ박태완 국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 세종대 최수미 교수(ITRC 인재양성대전 준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행사 참가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종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실장ㆍ박태완 국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 세종대 최수미 교수(ITRC 인재양성대전 준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행사 참가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종대 제공]

이번 전시회는 ▷실-가상 연계 XR 기술을 이용한 소방 훈련 ▷저전력 사운드 트레이싱 SW 기술 ▷가상현실 내의 사용자 인증을 위한 Immersive CAPTCHA ▷웨어러블 햅틱 장치 시연 등 다양한 연구 성과물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수미 세종대 교수는 “체험 중심의 전시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개발된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석ㆍ박사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성과를 직접 소개하고, 산업계와의 교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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