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청소년 행사, 안전관리계획 집중 점검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포스터 (안동시 제공)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포스터 (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가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에서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추진단 회의를 갖고 박람회장 라운딩과 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행사 운영 일정 및 안전관리계획 점검,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단위의 청소년 행사에서 특히 중요시되는 안전관리계획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시느 회의 결과를 토대로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응급 의료지원 등 세부 내용을 보완해 참가자가 마음 놓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공식행사인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비롯한 97개 단체의 체험부스 운영, 멘토특강,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전국 청소년 대토론회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성장의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체계적인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r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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