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Dream)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의 대표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의 안전망을 강화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총6회 ‘안전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또 범죄·안전 취약 요소가 있는 마을을 선정해 실제 마을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 취약점을 분석하는 등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더불어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지도를 제작·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 환경 정비와 안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Dream)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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