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사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사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올해 경북교육청의 신규 공무원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

2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마감된 올해 1회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18명 모집에 123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0.5대 1을 기록했다.

선발인원은 지난해 219명에 비해 101명(46.1%) 줄었지만 지원자 수는 56명(4.7%)이 늘면서 경쟁률이 지난해 5.4대 1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교육행정(일반)은 32명 모집에 849명이 지원해 26.5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6.7대 1이었다.

보건 직렬은 4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17.3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2일에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며 필기시험은 6월 21일에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1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순관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남은 시험 일정까지 건강에 유의하고 공고 내용을 반드시 숙지해 시험 응시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