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후보는 22일 경선 4강 진출과 관련해 “4강 경선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51%로 결승에 직행하여 바로 본선을 준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컷오프) 결과 이날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가 통과했다.

홍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2만 샘플 여론조사에서 4강에 들게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아깝게 탈락하신 후보님들의 선전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꼭 홍준표의 나라, 제7 공화국의 기틀을 마련하고 선진대국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1차 컷오프엔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100% 반영됐으며 ‘역선택 방지’를 적용,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응답 대상을 제한했다. 2차 경선은 27∼28일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29일 발표된다.


luck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