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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로 6~11일 순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속보] 尹,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로 6~11일 순방
2024-10-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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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내년 싱가포르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전략적 공조 강화"
[헤럴드경제(싱가포르)=서정은 기자] [속보] 尹 "내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전략적 공조 강화"
2024-10-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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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최고단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공동성명엔 ‘남중국해 항행 자유 증진’
[헤럴드경제(비엔티안)=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계가 10일(현지시간)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로 격상됐다. 이를 계기로 한-아세안은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 토대를 쌓게 됐다. 관계 격상을 담은 공동성명에는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를 포함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밝히면서 “한국은 아세안 중시 외교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동 번영의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아세안은 1989년 대화관계 수립된 뒤 35주년만에 최상위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아세안은 대화상대국 11개 중 미국, 중국, 일본,
2024-10-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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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한반도 긴장고조, 한일·한미일 책임전가 안돼” [종합]
[헤럴드경제(비엔티안)=서정은 기자]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차 라오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처음으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양국간 국민간의 교류 촉진부터 북핵 문제,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 등을 두루 논의했다. 특히 두 정상은 북한의 위협, 러북 군사협력 등에 대해 “한반도 긴장고조에 대한 책임을 한일 양국, 한미일 3국에 전가해서 안된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순방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은 라오스 시간으로 오후 3시 45분경 부터 40분간 진행됐다. 두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불법사이버 활동에 대한 우려도 공유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김 차장은 “이런 행동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반
2024-10-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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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북러 군사협력에 강력 경고
[헤럴드경제(비엔티안)=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18개 인태국가들이 참여하는 최고위급 전략포럼인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 및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유엔 안보리결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강력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EAS에서 "오로지 정권의 안위를 위해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탄압하고 핵으로 같은 민족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태지역 전체의 평화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이뤄져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개발과 도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보여줘야한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인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와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를 포함해 북한 인권 문제는 국제
2024-10-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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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5박 6일 동남아시아 순방 마치고 귀국…한동훈과 악수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박 6일간의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귀국했다. 공항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초록색 넥타이, 김 여사는 검은 재킷에 회색 스커트를 입었다. 윤 대통령은 고기동 차관과 악수하며 30초가량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에 이어 추 원내대표, 정 비서실장 등과 차례로 악수를 나누고 인삿말을 건넸다. 앞서 윤 대통령은 6~7일 진행된 필리핀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1949년 수교 이래 양국 정상 차원간 공동문건을 채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7~9일간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서는 내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키로 했다. 아울러 양국간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을 맺고, 급변하는 역내 공급망 재편에 공동대응키
2024-10-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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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세계국채지수 편입-금리인하, 민생회복으로 이어지게 추진”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계국채지수 편입과 금리인하 등이 민생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정교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2024-10-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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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금투세 폐지 여야 힘 모아달라…세계국채지수 편입, 우리 자본시장 위상 높였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 편입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서도 “우리 정부가 펼쳐온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이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자본시장의 꽃’인 우리 주식시장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공매도 제도 개선, ‘기업 밸류업’ 정책 의지, 금투세 폐지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리 자본시장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2024-10-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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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답게, 침착 돌파” 독대·‘인적쇄신’ 압박 속 각오 다지는 용산 [용산실록]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가 10·16 재·보궐 선거 후 빠른 시일내 성사될 전망이다. ‘명태균 논란’ 등 연일 이슈가 터지는 가운데 한 대표 측은 ‘김건희 여사 사 리스크’를 정면으로 꺼내며 윤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공식적인 발언을 자제하는 대신 시간을 두고 침착하게 현안을 대응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4일 통화에서 “한 대표와 독대는 하기로 했으니 할 것”이라며 “대통령과 한 대표가 말씀하시는 것에 따라 의제도 달라지지 않겠냐”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재·보궐 선거 후 일정 조율을 거쳐 내주 초 빠른 시일내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독대 시점이나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해당 관계자는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만나는게 이상한 건 아니지 않냐&rdquo
2024-10-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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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금투세 폐지, 여야 힘 모아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 편입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서도 “우리 정부가 펼쳐온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이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자본시장의 꽃’인 우리 주식시장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공매도 제도 개선, ‘기업 밸류업’ 정책 의지, 금투세 폐지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리 자본시장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2024-10-15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