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와 전남대학교 문화사회과학대학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와 전남대학교 문화사회과학대학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엑스포관리(주)는 지역 MICE(마이스) 및 해양관광 분야의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전남대학교 문화사회과학대학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식은 지역사회 및 산업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교육·연구·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취지이다.

협약에서는 ▲인적 교류 및 지역 인재 양성 ▲관련 분야 과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성과 공유 및 홍보 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 수행, 학술자료 교류, 학회 및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마이스·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석 여수엑스포관리 대표이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예비 국제회의지구에 선정되면서 마이스와 해양관광 분야가 여수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부각된 만큼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양성과 정책 기반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