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LG트윈스와 업무협약

동원F&B는 지난 17일 프로야구 LG트윈스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사진)에는 김성용(왼쪽 세 번째) 동원F&B 대표와 LG 박동원(오른쪽 세 번째)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박동원의 올 시즌 성적과 연계해 동원참치와 기부금을 마련하고 시즌 종료 후 서울 송파구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동원 선수의 홈런 1개당 100만원 상당의 동원참치 제품을 후원하고, 박동원이 현금 3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동원F&B와 박동원의 특별한 인연이 배경이 됐다. 박동원 선수는 동명의 브랜드인 ‘동원참치’로 인해 ‘참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참치’를 콘셉트로 한 플레이어 유니폼을 직접 기획하는 등 별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양사는 올해도 플레이어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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