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 고객의 맞춤형 자산관리 지원
금융투자, 세무, 법률, 부동산 등 솔루션
![하나은행 직원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부녀관 강의실에서 대만 한인회 교민을 대상으로 첫 번째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8/news-p.v1.20250418.5e17f1d15eaa479fbdcff1a57e04ad22_P1.jpg)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에 거주 중인 글로벌 고객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해외에 거주하는 고액자산가 고객은 물론 유학생, 주재원, 개인사업자, 법인 대표이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교민의 자산관리 니즈에 맞춰 금융투자, 세무, 법률, 부동산, 유언대용신탁 등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대만 현지 유일한 국내은행인 타이베이지점에서 대만 한인회 교민을 대상으로 첫 번째 세미나를 열었다. ▷국제조세 ▷상속증여 ▷글로벌 부동산투자자문 ▷리빙트러스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전담 직원의 비대면 강연도 진행됐다.
특히 해외 교민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국내외 재산반출반입 ▷이중조세 ▷해외부동산 구입 관련 강연에 이목이 쏠렸다. 국내재산에 대한 가족분쟁을 예방하고 세대를 잇는 현명한 상속 솔루션인 ‘맞춤형 유언대용신탁’에 대해서도 고액자산가 교민의 호응이 있었다.
하나은행은 향후 아시아 국가는 물론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권역으로 범위를 넓혀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장은 “앞으로도 ‘손님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를 믿고 소중한 자산을 맡겨주신 고객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