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3/news-p.v1.20250418.36e1f3c6a2684fd6a3e093c88bb98bda_P1.jp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한정판 ‘핵아이셔에이슬(사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온의 ‘핵아이셔’와 협업한 상품이다.
제품은 지난 1일 만우절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공개됐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출시 유무를 묻는 댓글부터 댓글까지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출시 전부터 선주문 문의도 급증했다.
‘핵아이셔에이슬’은 기존 아이셔에이슬 대비 신맛을 더욱 극대화해 초강력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로슈거에 12도의 알코올 도수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 진로 브랜드의 핵심 상징인 두꺼비가 윙크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강한 신맛에 한쪽 눈이 감기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자극적인 신맛 섭취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주의 경고 문구도 넣었다.
관련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한다. 홍대·건대 등 대학가 상권을 중심으로 핵아이셔 츄잉캔디를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신맛 챌린지로 인기를 이어간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2020년 소주류 최초로 선보인 ‘아이셔에이슬’의 성공에 이어 ‘핵아이셔에이슬’로 과일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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