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21개 국내 회원 도시 및 기관 참가

관광 활성화 논의·태화강국가정원 등 시찰

세계도시관광진흥기구(TPO) 소속 국내 14개 회원 도시와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17일, 18일 울산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가진다. 사진은 2028년 10월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태화강국가정원의 십리대밭을 아쿠아월드로 구성한 모습. [울산시 제공]
세계도시관광진흥기구(TPO) 소속 국내 14개 회원 도시와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17일, 18일 울산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가진다. 사진은 2028년 10월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태화강국가정원의 십리대밭을 아쿠아월드로 구성한 모습.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17일부터 1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일원에서 ‘2025년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TPO, 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Global Cities) 한국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는 지난 2002년 8월 세계 주요 도시 간 관광 교류와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2025년 현재 17개국 130개 도시의 지방정부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는 2003년부터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부산, 인천, 대구, 경주, 포항, 문경, 통영, 김해, 창원, 전주 등 국내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의 14개 회원 도시와 ㈜서경투어엔카 등 7개 유관기관,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 사무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인 17일 오후 2시 개회식과 함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최경은 관광정책연구실장의 ‘2025 세계관광 유행 ▷하나투어 아이티시(ITC) 이제우 대표의 ‘플랫폼의 이해와 지방 유입 관광 활성화’ ▷마이스링크 이현진 대표의 ‘전시복합산업과 지역관광’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태화강 국가정원 현장 시찰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향후 3년 동안 KTX울산역~울산전시컨벤션센터~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울산 암각화박물관을 연결한 국제회의지구를 세계에 적극 알려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원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관광 교류를 통해 산업·생태·문화·관광이 융합된 울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공유하면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