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27일 전남에서 42개 종목 경기
울산, 34개 종목 선수·임원 1066명 참가
![김두겸 울산시장(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구·군 단체장을 비롯해 경기 관계자들이 15일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울산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과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6/news-p.v1.20250415.3dddb1bf29d94ae6a3950ab999a5186b_P1.jpg)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울산선수단이 15일 울산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결단식을 가지고 선전을 다짐했다.
올해 대회는 42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5개 시와 15개 군, 광주시와 전북 장수군의 59개 경기장에 열린다. 울산선수단은 34개 종목에 선수 902명과 임원 164명이 참가한다.
결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선수단장인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경기 관계자와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최고령 선수는 남구게이트볼협회 소속 윤상규(89) 씨, 최연소 선수는 울산롤러연맹 소속 전지우(6) 군으로 나타났으며, 선수 대표에는 배드민턴클럽 활동을 하는 진동우(47)·이성민(46) 부부가 선정됐다.
이날 결단식에서 울산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각각 생활체육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울산시체육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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