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임팩트금융 지원사업 공모 선정기관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2025년 임팩트금융 지원사업 공모 선정기관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5일 임팩트금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회적 경제조직 3곳에 후원금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은 임팩트금융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3곳의 사업을 지원한다. 평가순위에 따라 최대 2000만원에서 최소 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하고 해당 기관들의 사업운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 회계·세무 등에 대한 전문기관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2021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생태계조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와 연계한 임팩트금융 포럼 개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임팩트금융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해결,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금융의 한 형태다.


red-yun8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