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이행계획 점검…군민 의견 반영 추진
![울산 울주군이 15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울주군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6/news-p.v1.20250415.b0e864f591e74377b2af80071f8d7160_P1.jpg)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울주군은 민선8기 출범 1000일이 지난 현재 공약사업 평균 이행률이 73%에 달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15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 분석과 함께 이행계획을 점검했다.
민선8기는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군정 비전으로 ▷군민 중심 신뢰행정 구현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주도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 조성 등 5대 분야 97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현재 53개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완료 사업은 ▷울산 외곽순환도로 두동IC 유치 ▷KTX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유치 ▷웅촌 옛 초천교 교량 재가설 ▷중소기업·소상공인 안심 융자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임산부 교통비 지원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무상보육 △대학생 장학금 지급 ▷군민 장제비용 지원 등이다.
울주군립병원·실내테니스장·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언양체육공원·이천분교 복합문화공간·반려동물 놀이터·청량천 생태하천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이 실생활에서 편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반드시 군민 의견을 반영해 세심하게 검토하고서 공약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3년, 2024년 연속 종합평점 90점 이상으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