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63억 들여 내년 2월 준공
자동차 및 부품산업 투자촉진 기대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책으로 울산시 북구 중산동 중산일반산업단지 주변의 미활용 토지를 개발해 기계 및 장비 제조업과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에 분양한다.
울산시는 자동차 및 관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미래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다. 5월에는 입주기업체협의회와의 협의를, 10월에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협의를 완료했다.
이어 환경, 교통, 문화재, 공원·녹지 등 분야 검토를 마친 뒤 12월 산업단지심의회를 거쳐 올해 2월 6일 ‘중산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고시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규모를 기존 12만8392㎡에서 14만8073㎡로 확장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총 63억원을 들여 내년 2월 준공 목표로 이달부터 확장공사에 들어가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공원, 녹지, 도로 등을 갖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부족한 산업용지와 주차장 문제가 해소되면 기업의 ‘탈울산 현상’도 방지할 수 있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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