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프로축구 포항의 이명주가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신기록을 세웠다.

이명주는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남과 K리그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3-1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명주는 전반 26분 드리블로 밀집 수비를 뚫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5분에는 코너킥으로 강수일의 헤딩 추가골을 도왔고, 2대1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에는 스루패스로 김승대의 골을 도와 이날 경기에서 3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K리그 최다 연속 공격포인트 신기록(10경기 5골 9도움)을 세우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아울러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 탈락의 설움도 씻어보냈다.

이명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못 들어가 정신적으로 더 마음을 가다듬고 경기에 나섰다. 앞으로 더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