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좌석 결합 ‘에어로캣타워’

에어로스피커, 선명한 중저음 구현

LG전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는 융복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를 비롯해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캣타워’(사진) ▷블루투스 스피커를 부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스피커’를 20일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모듈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고객의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제품 상단에 결합하는 부분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로스피커를 사용하던 고객이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 반려묘용 좌석을 추가 구매해 스피커를 분리하고 좌석을 결합하면 된다.

LG전자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에어로캣타워를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한다. 에어로캣타워의 반려묘용 좌석은 반려묘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돔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려묘의 체중 측정 기능도 갖췄다.

에어로스피커는 LG 엑스붐(XBOOM)의 ‘안티 롤링(Anti-Rolling)’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중·저음을 구현했다. 9가지 테마의 무드 라이팅과 8가지 힐링 사운드를 지원해 휴식과 숙면을 돕는다.

이번 신제품은 ‘인공지능(AI) 맞춤 운전’ 기능이 탑재됐다. AI 맞춤 운전은 매 시간 실내 공기질을 분석하고 공기질이 깨끗한 시간에 공기청정기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한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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