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영국 경찰이 3일(현지시간) 오후 10시 33분께 런던 러셀 광장에서 칼부림이 발생한 것과 관련, 용의자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CNN방송은 영국 메트로폴리탄 경찰이 이날 러셀광장에서 발생한 칼부림의 주요원인으로 용의자(19)의 정신질환이 있다고 표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용의자의 정신 질환이 이번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테러의 영향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경찰은 CNN 방송에 용의자의 과거 정보를 종합해보면 이번 칼부림이 테러공격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칼부림 사건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한 사람이 미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런던 경찰청장은 런던이 다음 테러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3일부터 대테러 무장경찰 인력을 대폭 늘리기도 했다. 런던경찰청은 시내 무장경찰관 수를 기존 2200명에서 600명 늘려 총 2800명으로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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