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및 축제 홍보 펼쳐
축제 관람 특별 기차여행 4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울진 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를 앞두고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상주 농협 하나로마트 앞 주차장에서 박세은 울진 부군수와 이상업 해양수산과장등 관계 공무원이 직접 나서 붉은 대게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축제 팸플릿을 배부하는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붉은 대게통발협회와 함께 상주시민들에게 붉은 대게 시식과 할인 판매 행사를 병행해 호응을 얻어냈다.
최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지속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역 수산업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울진군의 설명이다.
군은 또 축제 기간에 맞춰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60명과 강릉․동해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90명 등 총 150명에 한 해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는 각 출발지에서 후포역을 오가는 왕복 열차탑승권과 대게 정식 이용권, 관광지 2곳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었는데 각 4만원을 지원, 1인 7만7700원(수도권 KTX 탑승 시 13만4100원)이면 여행이 가능해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와함께 축제 기간 중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애초 하루 12편(상행 5편, 하행 7편) 후포 역에 정차하던 열차가 하루 2편 추가 정차함에 따라 축제가 열리는 시간대 지나가는 모든 열차가 후포역에 정차해 관광객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울진군은 축제 기간 중 후포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3km에 셔틀버스를 운영해 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의 이동을 편하게 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이번 상주에서 판촉 행사를 통해 내륙지역의 붉은 대게 및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울진의 수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 군수는 또 “지난 1월 1일 동해선 개통 이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열차를 이용해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다”며“제철 대게처럼 속이 꽉 찬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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