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2025 신년기도회 참석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성경적인 가치가 더욱 절실한 순간이라고 아니할 수 없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열린 서울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2025 신년기도회에 참석해 “정치적인 혼란과 극심한 사회적인 갈등 속에서 국민들이 모두 불안하고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한국 기독교가 선교된 지 140년째 되는 해”라며 “1885년에 아펜젤러 선교사님과 언더우드 선교사님을 통해서 전파된 빛이 오늘날 140년 맞기까지 한국 교회가 하나님 말씀 세상에 전하면서 기도와 헌신으로 섬겨주신 덕분에 서울시와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전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많이 힘들다”며 “하나님께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권능을 부여하셔서 회복의 소망을 전하게 됐다. 우리 사회도 이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회복과 화합을 이뤄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회와 성도님들께서 이 땅을 위해 드리는 기도가 대한민국이 다시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서울시는 안정감 있고 든든하게 시민의 일상을 지켜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는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교시협)이 주최한 행사로, 교시협은 서울시청과 교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사회선교와 봉사활동으로 서울시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0년 창립됐다. 이날 예배는 찬송, 기도, 설교, 특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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