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유진테크가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진테크는 전날보다 4.12% 오른 2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407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영업이익률 28.5%)으로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로써 상반기까지 매출 948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연간 실적(매출 945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가볍게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3D NAND 투자와 DRAM 미세화 공정 투자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3분기 실적은 매출 44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실적도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미래에셋대우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투자 증가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준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투자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유진테크의2016∼201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32%, 19%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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