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크라운 최초의 월드팀 출전 예상 선수들.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 대만의 페이윤 치엔.(왼쪽부터). [사진=LPGA 제공]
인터내셔널 크라운 최초의 월드팀 출전 예상 선수들.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 대만의 페이윤 치엔.(왼쪽부터). [사진=LPGA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LPGA투어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인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세계 골프 유일의 국가대항전인 ‘2025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하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대회 창설 이래 최초로 월드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10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포볼 매치로, 최종 라운드는 싱글 매치와 포섬 매치의 혼합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월드팀에는 출전 자격을 갖춘 국가 외 ▲아메리카(북미 및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4개 지역의 최상위권 선수가 1명씩 참가해 7개 국가대표팀과 경쟁하게 된다. 이런 결정으로 리디아 고 등 각국 대표 선발 방식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던 톱랭커들에게 출전 기회가 열리게 됐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상위 7개국은 롤렉스 월드랭킹에 의해 국가별 상위 4명의 랭킹을 합산해 결정되며 엔트리 마감은 2025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종료후인 오는 6월 23일 발표된다.

최종 참가 선수 32명은 LPGA 투어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2025 AIG 위민스 오픈이 종료된 후 8월 4일 롤렉스 월드랭킹 기준으로 결정된다. 총 5개의 메이저 대회를 거쳐 각국 대표팀 상위 4명의 선수가 결정되고 월드팀으로 출전할 선수 4명도 동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랭킹 기준으로 예상되는 참가국은 미국(35점), 대한민국(53점), 일본(54점), 태국(121점), 호주(125점), 스웨덴(208점), 중국(240점)까지 7개 국가이며, 잉글랜드(387점), 독일(387점), 프랑스(471점)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출전 가능성이 높은 한국 선수는 유해란(세계랭킹 7위)과 양희영(11위), 고진영(12위), 신지애(23위)가 유력하다. L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중인 김효주(24위)와 올해 LPGA 무대에 나서는 윤이나(28위)의 출전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드팀 참가 후보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랭킹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9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25위), 페이윤 치엔(대만, 88위)이 거론된다. 특히 그동안 뉴질랜드가 한 번도 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어 출전 기회가 없었던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가 월드팀을 통해 이번 대회에 최초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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