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가 세계 각국에서 성공한 다분야의 창의적 솔루션을 공유하는 국제세미나를 오는 25일(목)부터 3일간 개최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다양한 창의적 솔루션의 공유를 통해 세상을 보다 유익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매년 행사 기간 중 세계 각국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이번 제9회 부산국제광고제의 세미나는 ‘깨다(Break, 破)’를 주제로, 광고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IT, 테크, 게임 그리고 스타트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린다. 22개의 메인 세미나와 18개의 스페셜 세미나가 행사장 각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를 넘어 다양한 마케팅 관점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광고계 인사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산업디자이너, 스타트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사 라인업이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화려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로 시작해 지난 2015년 독립한 ‘이놈들연구소’의 디렉터이자,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스타트업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는 ▷류한석 디렉터가 25일 부산국제광고제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칸라이온즈, 에피어워드 등 수많은 글로벌 광고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광고계 스타 ▷웨인 픽(Wayne Pick, 콜렌소 비비디오/프록시미티 ECD) 역시 첫째 날인 25일 메인 세미나 연사로 참여한다. 그는 지난 20여 년 동안 세계 각지의 광고현장을 누비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목적을 가진 창의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26일에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의 본선 심사위원장 중 한명인 ▷팀 도허티(Tim Doherty, 아이소바 중국 CCO)가 연단에 오른다. 그는 ‘원 안에서 회전을 멈춰라: 진정한 빅 아이디어는 360도 캠페인 아이디어가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창의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세계 최초 인공지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창시자인 ▷슌 마츠자카(Shun Matsuzaka, 맥켄 에릭슨 재팬 플래너)와 삼성 갤럭시 기어S2를 디자인한 스웨덴의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앤더스 라슨(Anders Larsson, 스웨덴 톱 공동설립자)은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대한 세미나를 각각 진행한다. 페이스북, 마쯔다(Mazda) 등 크고 작은 2만여 개의 회사들이 이용하는 비디오 솔루션 회사 ‘쉐이커닷컴(Shark.com)’의 설립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리(David Lee)도 같은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게임 산업 분야에서의 광고 마케팅의 중요성에 주목해 부산국제광고제가 금년 신설한 ‘게임스타즈’ 관련 세미나도 열린다. ▷브라이언 오(킹코리아 대표) ▷채동수(컴투스 팀장)가 각각 26일과 27일 게임 마케팅에 대한 세미나 연사로 나선다.
이 외에도 부산국제광고제와 공동 개최되는 ‘애드텍 앳 애드스타즈(ad:tech@AD STARS)’에도 양질의 세미나가 마련된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애드텍은 세계 최대의 디지털 마케팅 이벤트로, 금년 ‘한중일 디지털 신 삼국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삼국을 대표하는 마케터로, 중국의 콘텐츠 공룡으로 평가 받는 텐센트(Tencent)의 제너럴 매니저 ▷앤 왕(Ann Wang)과 국내 1호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인 ▷도준웅(마이셀럽스 설립자)이 기조연설을 한다. 일본은 ▷코지 카제(ST기업, ECD) ▷타카시 오쿠타니(오이식스, COCO) ▷토모노부 토미나가(도미노피자 재팬, CMO) 3인의 기조연사가 토론을 펼친다.
한편, 올해는 다양한 청중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스페셜 세미나도 함께 마련된다. 국내 중소 광고회사, 광고주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프로페셔널리즘 향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애드 아카데미(AD Academy)’와 취업준비생을 위해 마련된 대홍기획, NS홈쇼핑의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잡페어’, 예비 광고인 및 일반 시민을 위한 ‘창조스쿨’ 등을 입맛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다.
메인 세미나를 제외한 스페셜 세미나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일부 세미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열리는 2016 부산국제광고제는 세미나 외에도 광고, 미디어, 테크놀로지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 중심의 전시와 광고경진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애드텍(ad:tech)과 동시 개최를 통해 창조산업의 컨버전스 페스티벌로 부상할 전망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광고제 공식홈페이지(www.adstars.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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