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지난해 3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체내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 취약하며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청도군은 지난해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통해 총 4305명의 군민이 무료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해는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지원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앞장서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무료 접종함으로써 더 많은 군민이 의료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은 청도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출생자)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지역내 위탁의료기관 15개소에서 가능하며 방문 시 본인확인 및 주소 이력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대상포진 발병률을 감소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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