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싸이클 상 불항기 지나 회복기 앞서 ‘회복진입(제6국면)’ 국면 접어들 것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대구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은 분양이 저조했던 지난해에 비해 다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신규 공급 물량은 지난해 보다 다소 늘어나겠지만 큰 폭의 증가세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지역의 경우 지난 2019년 2만6970가구가 공급된 이후 2020년 2만6960가구, 2021년 2만3608 가구, 2022년 1만3453가구, 2023년 0가구, 지난해 5023가구로, 올해에는 1만여 가구 미만이 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3일 부동산 광고 전문 회사인 애드메이저의 대구경북 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대구지역은 20곳에서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선다.
기업들이 발표한 2025년 분양예정단지 분양 자료를 취합하면 1만여 가구에 달하지만 실질적인 분양은 여기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날 애드메이저가 분석한 올해 대구지역 분양 예정 단지 현황을 살펴보면 20개 단지에서 총 9261가구가 신규공급 예정이며 전체 20개 단지 중 12개 단지(총 4167가구)가 후분양 공급 예정이다.
대구지역 구군별 2025년 분양예정단지명, 오피스텔, 공급 가구 수 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성구 지산동 더파크 수성못(108가구, 오피스텔 15실, 후분양), 범어동 동화아이위시(302가구, 오피스텔 98실), 범어 아이파크 2차(490가구, 후분양), 수성 4가 화성파카드림(158가구), 황금동 호반 써밋 골든스카이(677가구, 오피스텔 146실), 범어동 더샵 주상복합(대구 MBC 부지, 604가구, 오피스텔 148실, 후분양).
◇달서구 상인 센트럴 자이(1498가구), 삼정 브리티시 감삼(164가구, 오피스텔 74실, 후분양), 해링턴플레이스 감삼 4차(299가구, 오피스텔 164실, 후분양), 본리 자이 주상복합(360가구, 오피스텔 78실, 후분양) ◇달성군 달성 우신미가뷰 2차(695가구, 후분양).
◇중구 남산동 유보라 반월당역(147가구, 후분양), 봉산동 호반써밋 더 센트럴(457가구, 오피스텔 74실), 사일동 더샵 주상복합(영플라자 부지, 299가구, 오피스텔 56실, 후분양).
◇동구 신천동 더 팰리스트 데시앙(418가구, 오피스텔 32실, 후분양), 신천동 e편한세상 동대구역(322가구, 후분양), 신천동 푸르지오 주상복합(540가구, 오피스텔 56실, 후분양).
◇북구 검단동 대구금호1차 디에트르(F1BL, 635가구), 북구 검단동 대구금호1차 디에트르(F2BL, 763가구) ◇남구 대명동 힐스테이트 주상복합(325가구, 오피스텔 26실, 후분양).
조두석 애드메이저 대표는 “올해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은 부동산싸이클 상 가격은 현상태를 유지하고 거래는 늘어나는 불항기(제5국면)를 지나 회복기(제1국면)에 앞선 회복진입(제6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따라서 국내 정치적리스크 등이 해소되면 우량지를 중심으로 회복진입기로 접어들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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