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SK텔레콤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약간 하회했지만 29일 장 초반 주가가 오름세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22% 오른 23만원에 거래중이다.
SK텔레콤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보다 0.3% 소폭 늘어난 4조27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4074억원으로 나타났다.
성준원ㆍ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사 추정치 4205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4265억원을 소폭 하회했다”며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이 감소하면서 순이익은 2910억원(전년대비 -26.9%)이 나왔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K텔레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0.5% 늘어난 17조2000억원을 예상했다.
반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2% 줄어들은 1조6400억원으로 추산된다.
성준원ㆍ김은혜 연구원은 “지난 6개월간 CJ헬로비전의 조건부 인수 불확실성,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실적 정체 우려감 때문에 주가 흐름이 좋지 못했고 이제 헬로비전 불확실성은 사라졌다”며 “SK하이닉스 실적도 2분기를 저점으로 향후에는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