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허위공시 논란을 빚으며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중국원양자원이 거래가 재개되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유기증권시장의 중국원양자원은 시가(1025원)보다 170원(16.59%)오른 1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거래재개 기준가격은 최고호가인 4090원과 최저호가인 1025원 범위 내에서 이날 오전 8시~9시까지 매도·매수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격이 의한 매매방식으로 결정된 1025원을 기준가격으로 결정했다. 중국원양자원은 거래정지 전날엔 20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원양자원은 홍콩업체로부터 대여금과 이자 74억원을 갚지 못해 소송중이며, 계열사 지분 30%가 가압류 됐다고 공시했으나 허위공시 논란에 휩싸여 지난 4월 25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중국원양자원의 과거 소송·가압류 공시 2건이 허위임을 확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검찰에 중국원양자원을 고발조치하고 중국 현지에서의 고발조치 방안도 검토중이다.

거래소는 우선 2건의 허위공시와 조회공시 불응 등 3건의 공시 위반 사안에 가중치 등을 적용해 총 30점의 벌점을 부과했다. 또한 공시위반 제재금 2억원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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