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올 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박수현(25ㆍ사진) 씨는 2013년을 맞이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한성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박 씨는 올 해 8월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할 계획이다.
대학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인이 된다는 생각에 걱정부터 앞서는 게 사실이다. 먼저 졸업을 한 친구들이 취업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볼 때면 박 씨의 불안한 마음도 깊어진다.
하지만 새해를 앞두고 졸업까지 남은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준비하려한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꼭 전공에 얽매여 진로를 정하지 않겠다고 수현 씨는 말한다.
박 씨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을 택하고 싶다”고 말했다.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인 만큼 내년에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되길 바라는 마음도 크다. 박 씨는 “대기업에 취업해야만 성공한 인생이 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청년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