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서부의 한 시골 마을에서 21일(이하 현지시간) 또다시 총격 사건이 벌어져 범인을 포함해 4명이 숨졌다.

당국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께 펜실베이니아 프랭크스타운 타운십에서 권총을 든 남성이 교회에 있던 여성 1명과 각자 자택에 있던 남성 2명을 잇따라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자신의 소형 트럭을 타고 도주하려던 범인은 달려오는 순찰차 2대에 총격을 가한 뒤 또 다른 순찰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그는 충돌 현장에서 주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주 경찰관 3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데이비드 맥가비 주 경찰 대변인은 전했다.

피해가 발생한 장소는 모두 서로 인접한 곳으로 현재 당국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맥가비 대변인은 범행 동기에 대해 “가정 내 다툼으로 보고 있지는 않지만, 범인이 피해자 중 누구와도 관련이 없어서 아직은 모르겠다”고 밝혔다.

범인과 피해자의 신원은 가족 및 친지들에게 모두 고지하기 전까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미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는 애덤 란자(20)가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