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경남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LA지역에 상륙했다.
경상남도는 지역 수산물의 미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LA 경남 수산식품 특판행사’를 개최해 17개 품목, 4억14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하고, 600만 달러 수산물 수출계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미 굴 수출 중단에 따른 조치로 활어, 조미김 등 대체 수산물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남수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미국 LA에서 2주간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특판행사도 개최한다. 넙치, 우럭 등 활어 판촉을 위해 스시맨을 고용하여 이벤트를 열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김, 선어 세트 등 선물용 제품에 중점을 뒀다.
또한, 정재민 경남도 농수산해양국을 단장으로 한 행사지원단은 14일 LA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수산물 수입업체 및 현지마트 관계자 등과 LA통상사무소, 경남무역이 참가한 가운데 600만달러의 경남수산물 수출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해 수출입을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는 그동안 미국으로의 농수산물 수출은 주로 한인마켓을 대상으로 소비가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한인시장의 5~10배 규모에 달하는 중국계 마켓 및 식당을 겨냥한 경남수산물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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