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GCF 사무국 인천 송도국제도시 유치 성공으로송도에서 서울 청량리 구간 48.7㎞ 광역급행열차(GTX) 노선을 조기에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노선도 참조>

이 노선이 건설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에서 청량리 간 GTX 노선을 내년 상반기 안으로 건설하는 방안이 정부에서 검토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우리나라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서울과 연결하면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GTX는 지하 40~50m에 건설한 터널 속을 최고 시속 200㎞, 평균 시속 100㎞로 운행하도록 설계된다. 정부는 이 구간에 GTX를 건설할 경우 송도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는 것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과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3개 노선(송도ㆍ의정부ㆍ김포)이 네트워크을 구축해 ‘저탄소 녹색성장’이 실현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150만t 감소, 연간 에너지 소비 580억원 정도가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년)’의 전반기(2015년 이전 착공) 사업으로 채택된 송도~청량리 구간 건설이 앞당겨질지 주목된다.

올 연말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함께 유엔 GCF 사무국 유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도 이같은 소식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GCF 사무국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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