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최근 문정동 로데오거리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침체된 문정동로데오 상점가를 상인회와 송파구는 매력적인 쇼핑거리로서 재탄생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백화점에 비해 부족한 쇼핑환경과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가스ㆍ전기와 같은 기본적인 시설의 점검은 물론 인근 주차장 이용료 할인, 안내미디오 폴 설치, 스마트폰 앱 등을 개발해 로데오거리를 찾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줄였다.
취약계층의 고용과 사회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상점가의 주차 및 택배서비스를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또 단순한 쇼핑의 거리에서 문화의 거리로 거듭나기 위해 ‘문정동 문화대축제’와 기획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볼거리도 보강했다.
이에 4월 고용노동부 주관 자치단체 지역사회특화사업에 로데오 상점가의 주차 및 택배서비스가 선정됐다. 9월에는 전국지자체 사회적기업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30일 문정동 로데오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송파구는 로데오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것을 기반으로 중장기 계획을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모델을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문정동로데오거리는 지난 1993년 문정동 주거지역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패션 브랜드 할인매장의 효시다. 고가의 브랜드 상품을 70~8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국내외 쇼핑족들이 즐겨 찾는 필수 코스로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