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본의 국민걸그룹 AKB48 멤버 마스다 유카(21)와 다 펌프(DA PUNP) 잇사(33)의 동침 스캔들에 열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마스다 유카가 잇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0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30일 마스다 유카가 잇사와의 동침 스캔들에 마스다 유카는 “어디까지나, 공연자 중 한 사람이며 잇사는 오빠 같은 존재로, 연애 감정은 전혀 없다”면서 불륜스캔들로 비화되는 것에는 선을 그었다.

앞서 29일 발간된 주간문춘은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의 멤버 마스다 유카와 잇사가 지난 9월 함께 공연한 뮤지컬 ‘With 오즈의 마법사’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으며, 지난 7일 밤에는 마스다가 잇사의 자택에서 약 20시간 넘게 머물렀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보도가 이어지기 전 마스다 유카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기사에는 사실이 아닌 내용도 있지만 잇사의 집에서 잠을 잔 것은 사실이다”면서 “경솔한 행동으로 민폐를 끼쳤다. 갑작스럽지만 AKB48을 탈퇴하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마스다 유카와 잇사의 스캔들이 더 큰 충격을 준 것은 잇사에게는 이미 그라비아 출신 배우 후쿠시마 사치코라는 약혼자가 있기 때문. 이에 두 사람을 둘러싼 ‘불륜스캔들’의 파문은 여전히 잦아들고 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날 마스다 유카는 AKB48의 공연에 모습을 비쳤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29일 도쿄 아키하바라의 AKB48 극장에서 열린 팀 K 공연에 출연한 마스다 유카는 이날 웃는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자기소개를 할 때 “내가 먼저 여러분에게 사과해야한다”면서 “오늘 발매된 주간지에 실린 기사로 인해 항상 가까이 있어주는 멤버, 스태프, 가족, 친구 등 많은 사람에게 막대한 폐와 걱정을 끼쳐 버렸다.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잇사와 공연한 뮤지컬 ‘위드, 오즈의 마법사 ~’에서 여러가지를 배웠고, 새롭게 더 공부하고 싶다”는 마스다 유카는 “졸업을 생각하고 있었던 시기였다. 정말 소중한 동료들을 실망시키고 폐를 끼쳐 죄송하다. AKB48에서 탈퇴하겠다”고 다시 한 번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스캔들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잇사의 연인 후쿠모토 사치코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생은 정말 괴롭다. 심장을 찔려도 죽지 않는 고문을 받고 있는 것 같다”는 심경을 담긴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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