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재즈 트리오(EJT)가 새 앨범 ‘프레이-스프링 시(Pray - Spring Sea)’를 발표했다.

지난 2010년 발표한 ‘비엔나 포레스트(Vienna Forest)’ 이후 2년 만의 신보다. 피아니스트 마크 반 룬, 베이시스트 프란스 반 호벤, 드러머 로이 다커스로 구성된 EJT는 유럽을 대표하는 트리오로 손꼽힌다.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음악이 이들의 장기다.

EJT는 지난 1989년 ‘노르웨이의 숲’ 앨범으로 데뷔한 뒤 1995년 현재의 피아니스트인 마크 반 룬을 영입했고, 이후 멤버 교체없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앨범에는 마크 반 룬이 작곡한 ‘프레이(Pray)’, 일본 작곡가 미야기 미치오(1894-1956)의 곡을 리메이크한 ‘스프링 시(Spring Sea)’와 ‘후루사토(Furusato, 일본어로 ’고향‘이란 뜻)’, 팝스타 스팅의 ‘필즈 오브 골드(Fields of Gold)’ 리메이크 곡 등 13곡이 담겼다. 오리지널곡과 클래식, 재즈 스탠다드, 샹송, 트래디셔널 송, 팝 등 폭넓은 작품이 수록돼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