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신임사장에 신용섭(54)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차기 EBS 사장에 신 전 방통위원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오는 30일 신임 EBS 사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기는 2015년 11월29일까지 3년이다.
신 신임사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옛 정보통신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전파방송국장, 통신정책국장,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을 거쳐 지난해 3월 방통위 상임위원에 올랐다.
역대 EBS 사장 가운데 정통부 관료 출신은 처음이다.
한편 현 곽덕훈 사장은 지난달로 3년 임기가 끝났으며, EBS는 오는 29일 오후4시에 도곡동 EBS본사에서 현 사장 이임식을 열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8월10일부터 2주간, 10월26일부터 2주간 등 2차 공모를 실시해 총 9명의 지원자 가운데서 지난 20일 3명을 추렸고, 26일 전문가 면접위원회의 면접을 거쳐 이같이 최종 선임했다.
한지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