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누군가는 1등이 프린트된 성적표를 받아들고 누군가는 꼴찌가 프린트된 성적표를 받아든다.
언제나 벌어지는 일이지만 현실로 공개돼면서 파장일 일고 있다. 전설의 전국 꼴찌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상상속에서만 있었던 일이 현실이 된 참혹한 모습이 담겨 있다. 전국 계열 예상석차가 진정 ‘전설의 전국 꼴찌’임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도농간 학습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설의 전국 꼴찌 성적표를 자세히 드려다 보면 학급 학생수가 3명 밖에 없기 때문. 일반적으로 국내 고등학교의 학급 학생수는 30여명 내외다. 교내 계열 역시 학교의 규모가 작다는 것을 나타낸다. 전교생이 68명에 불과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도시지역의 학교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학생수.
전국 예상석차는 참혹하다. 10만명이 넘는 전국계열 예상석차에서 전설의 전국 꼴찌 학생은 실제 석차와 예상석차가 정확하게 일치한다.
전설의 전국 꼴찌 성적표는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을 중심으로....”라며 설명을 시작한다. 전설의 전국 꼴찌에게 조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성적표에 나온대로 “영역별로 달성 가능한 목표점수를 설정하고..”라는 노력을 하게 되면 전설의 전국 꼴지 학생은 꼴찌를 면할 수 있을까.
네티즌들은 “모든 사람이 1등을 할 수는 없는일”이라면서도 “꼴찌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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