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일본의 유명 모델 아라이 나나오(Arai Nanaoㆍ24)를 스토킹한 한국인 남성이 붙잡혔다.

일본 경시청 시부야 경찰서는 한국 국적의 20대 남성 최모(28)씨가 나나오의 소속사인 플래티넘 프로덕션을 무단 침입, 건조물 친침입 혐의로 최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께 도쿄 시뷰야에 위치한 플래티넘 프로덕션의 사무실을 무단 침입했다. 소속사 측은 경찰을 통해 최씨가 9층에 위치한 댄스연습실에 침입했고, 이를 알아차린 다른 탤런트의 매니저가 그를 제압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붙잡힐 당시 이 한국인 남성은 “나나오 씨를 만나러 왔다”로 서툰 일본어로 말했을 뿐, 다른 말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스토커의 분위기와 행동이 있었다”고 경찰을 통해 진술했으나, 최씨는 “나나오를 만나러 왔을 뿐 무단침입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지난달 28일 나나오의 사진집 이벤트가 열린 도쿄 도내 체육관 행사에서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씨로 보이는 남자가 당시 행사장과 또다른 나나오의 이벤트가 진행된 현장에서 목격된 것을 확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모델 아라이 나나오는 지난 2009년 초부터 활동한 일본의 유명 패션모델로, 172cm의 늘씬한 몸매로 각종 미인대회와 모델 콘테스트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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