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약적 성장 온라인게임 이상의 완성도 구현 최신 트렌드 부합 ‘열혈삼국2’에 관심 집중 웹게임의 발전이 눈부시다. 별도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필요없다는 간편함을 내세워 온라인게임 시장의 틈새를 노렸던 웹게임은 최근 눈부신 기술 발전에 힘입어 기존 전략 시뮬레이션 방식뿐 아니라 실시간, 턴제, RPG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혁명’이라 불릴만한 비약적 성장세에 힘입어 시리즈 웹게임의 등장과 스토리와 콘텐츠의 유기적 연결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내며 온라인게임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시리즈 웹게임의 탄생은 전작의 후광을 노리는 차기작이 등장할 만큼 ‘브랜드파워’가 탄탄해졌음을 의미한다. 특정 게임의 후계자임을 천명하는 것은 그만큼 전작이 보여준 완성도와 인기가 뛰어났음을 의미하며 이는 곧 국내 웹게임 시장에서도 ‘명작 시리즈’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시장 저변이 확대됐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출시 첫날 5억 달러(한화 약 5500억 원)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콘솔 게임 시장의 부활을 알린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블랙옵스2’에서 알 수 있듯 ‘명작 시리즈’의 등장은 시장을 활성화시킬 만한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스토리와 콘텐츠의 유기적 연계는 게임의 깊이를 더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게임을 구성하는 스토리가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유저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장기집권’을 위해서는 반드시 요구되는 사항이다. 특히 콘텐츠 소모 속도가 매우 빠른 국내 웹게임 유저들의 성향을 감안할 때 스토리와 콘텐츠의 유기적 연계는 제공되는 콘텐츠의 한계를 벗어나 유저 스스로 즐길거리를 찾아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추가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까지 불러일으켜, 웹게임의 생명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

최근 웹게임 시장에는 이런 시리즈 게임과 스토리와 콘텐츠의 유기적인 연계라는 두 가지 흐름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작 게임이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넥스트퓨처랩이 서비스하는 ‘열혈삼국2’가 그 주인공. 완성도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온라인게임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의 판도를 무너뜨릴 가장 유력한 웹게임 ‘대권후보’로 손꼽힌다.

‘열혈삼국2’는 지난 2010년 3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70만명이 넘는 유저와 40억원을 상회하는 연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웹게임 시장을 뒤흔들었던 ‘열혈삼국’의 차기작이다. 넥스트퓨처랩이 전작을 개발한 중국 조이포트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고 또 한번의 ‘신화창조’를 선언해 테스트 때부터 국내 유저들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지난 11월 15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명작 시리즈 웹게임의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가장 널리 알려진 삼국지 스토리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콘텐츠도 매력적이다. ‘십상시의 난’이나 ‘적벽대전’과 같은 실존했던 유명전투를 직접 재현할 수 있는 ‘역사모드’와 삼국지 영웅들과 유저가 직접 대결을 펼치는 ‘영웅루’, 영웅 캐릭터를 강조한 PvP 콘텐츠인 ‘경기장’ 및 대규모 전투를 만끽할 수 있는 ‘왕도패업’ 등 단순한 스토리만 차용했던 기존 삼국지류 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른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장수와 전투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삼국지를 좋아하는 직장인 유저는 물론, 전략성과 박진감을 선호하는 일반 유저들까지 유입시키며 안정적인 흥행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게임을 서비스하는 넥스트퓨처랩의 이색적 행보도 관심거리다. NFL게임즈라는 자체 게임포털을 운영중인 넥스트퓨처랩은 이미 ‘상고전기’를 통해 유저친화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열혈삼국2’ 서비스에 앞서 유저들을 위해 ‘열혈삼국’을 재론칭하는 센스를 발휘하며 호평을 받았다.

넥스트퓨처랩은 지난 지스타2012 현장에서 ‘열혈삼국2’와 관련, ‘최현우의 에디션 마술쇼’를 진행하는 독특한 기획으로 화제를 낳은바 있다. 아울러 정식서비스에 맞춰 ‘생활의 참견’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김양수의 홍보 만화 ‘삼국지의 참견’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색다른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특히 ‘열혈삼국2’의 웹툰 마케팅은 ‘정열맨’, ‘혈액형에 관한 고찰’ 등 또 다른 인기 웹툰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이밖에도 정식서비스를 기념해 11월 말까지 총 네 개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패드 미니’, ‘제주도 왕복항공권’, ‘문화상품권’ 등을 선물하는 등 유저들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무장한 ‘열혈삼국2’는 삼국지류 웹게임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시리즈 웹게임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열혈삼국2’가 국내 웹게임 시장에 새로운 흥행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정광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