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의정부시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토론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하여, 지난 16일 시청 구내식당인 ‘문향재’에서 독서토론회를 개최하는등 군사도시 색깔을 빼고 ‘책읽는 도시’로 변신하고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에 개최된 시민 대상 독서토론회의 연장으로 2012년 올해의 책인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저자 김병만)’를 토론 도서로 지정해 안병용 의정부 시장을 비롯하여 직급별, 직렬별 토론자 15명과 토론회 관람을 위한 5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콤플렉스는 성공의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 ‘세상 중심에는 노력하는 자가 있는가?’ 등 두 가지 였다.
개그맨으로 성공한 김병만의 자전적 에세이인 이번 토론도서는 성공의 의미와 함께 각자가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는 무엇이 있을까를 한번쯤은 생각하게 해주고, 또한 쉬지 않고 달리고 노력하는 사람은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각자 책을 읽고 느낀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세대별로 또는 사람마다 성공의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은 무엇인가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자신의 노력은 물론 가족의 사랑, 동료들과의 우정 등이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성공의 디딤돌이 되었다는 것에 모두들 공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안병용<사진> 시장은 “자신의 성공을 나눌 수 있어야 진정한 성공이라는 의견과 함께, 그동안은 책 읽기에 주력했다면 이젠 책 읽고 난 후의 감상을 서로 나눔으로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서로 다른 생각과 관점을 이해하고 인정할 줄 아는 공직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독서토론회도 의정부시가 변해가는 모습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공직자가 앞장서서 의정부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희망 도시 의정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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