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가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인 클래스 올덴버그의 조형물을 매장 내에서 선보인다.
타임스퀘어는 연말연시 대형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클래스 올덴버그와 그의 부인이자 협력자인 코셰 반 브루겐의 협업작품 2점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래스 올덴버그는 스웨덴 스톡홀롬 출신의 팝아트 작가로 미네아폴리스 조각공원, 도쿄 국제전시센터, 샌프란시스코 린컨공원 등 전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 미술계의 거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2006년에는 청계천 복원을 상징하는 조형물 ‘스프링(Spring)’을 선보여 국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2005년 작인 ‘풀리고 뒤얽힌 프렌치호른(French Horns, Unwound and Entwined)’과 2006년작 ‘기대어있는 클라리넷(Leaning Clarinet)’ 등 2점이다. 이 두 작품들은 클래스 올덴버그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각각 높이가 3m가 넘는 대형작들이다.
타임스퀘어 측은 이 작품들을 높이 32m, 면적 1485㎡ 규모의 아트리움 공간에 전시해 다음해 1월 15일까지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담 경방 타임스퀘어 대표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더욱 적극적인 문화 소통을 하고자 이번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대형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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