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A 씨가 지난 13일 오후 10시50분께 충북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 인근 도로를 건너고 있었다.

이 때 B(47) 씨가 몰던 테라칸 차량이 A 씨를 쳤다. 테라칸 뒤를 따라가던 C(50) 씨가 몰던 택시도 B 씨의 차량에 부딪혀 튕겨져 나온 A 씨를 밟고 지나갔다. 또 C 씨의 택시를 뒤따르던 D(30ㆍ여) 씨의 승용차도 A 씨를 밟았다.

B 씨는 경찰에서 “도로로 갑자기 사람이 튀어 나와 제동을 했지만 멈추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A 씨가 B 씨의 차량에 부딪혀 직접적으로 사망했는지, 2차, 3차 역과(轢過) 사고에 의해 사망에 이르렀는지에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