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기술개발(R&D)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충북 음성 태양광공장에서 태양광 R&D센터 준공식을 갖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226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태양광 R&D센터는 총 853평 규모로 건설됐다. 지난 2011년 9월 기공에 들어가 1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태양광 R&D센터는 태양전지 개발 설비, 모듈 개발 설비, 분석설비 등 총 53종의 태양광 개발 설비를 갖췄다. 이에따라 고효율 태양전지의 구조 및 재료 연구, 원가절감형 재료 개발, 경량화 모듈 및 지역 맞춤형 모듈 개발 등이 모두 이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R&D센터 설립으로 기존 마북리와 울산으로 분산되어 있던 100여명의 태양광 연구 인력을 한곳으로 모아 연구 결과를 센터 옆에 위치한 생산 공장 등에 바로 접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충북 음성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600MW 규모의 태양광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충동 현대중공업 부사장(그린에너지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장비를 갖춘 R&D센터를 통해 태양전지 효율 향상과 원가 절감으로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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