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와 조정 절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월 7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주 금요일까지 연매협의 조정 기간이었으나 강지환은 계속 미뤄왔다”며 “때문에 연매협에서 공문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사가 터지니 이제서야 조정을 받겠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지환과 잘 해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강지환 측에서 어차피 조정을 번복한 거고, 이제와서 갑자기 조정을 받겠다고 하는데 사실 황당하다”고 언성을 높였다.
덧붙여 그는 “극적합의가 이뤄졌다는 것 자체가 황당할 뿐이다”라며 “일이 이렇게 커진만큼 마무리는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강지환은 이날 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이펙스 측을 통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이 제안한 조정에 응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지환은 2008년 12월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강지환은 올해 말 에스플러스와 계약 종료를 앞두고 연예 활동 과정에서 갈등이 빚어졌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