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가 정밀가공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1일 과학교육기술부가 지난달 31일 ‘대구시 달성군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를 정밀가공분야(초정밀가공과 3개반, 정밀부품과 2개반) 100명의 영마이스터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중금속공고는 오는 2013년 북구 읍내동으로 학교 이전과 함께 2014년에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하게 된다.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와 학교법인,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청, 북구청 등으로부터 128억원과 인적ㆍ물적 자원을 지원받아 교육시설확충 및 교육프로그램운영에 투자하게 된다.
전국 단위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고 전원 기숙사생활을 하게 되는 등 학비 및 모든 비용을 학교가 지원하게 된다. 또 기존 학과들은 산업수요에 맞도록 개편해 초정밀가공과(3학급), 정밀부품과(2학급)로 운영하고 산업체 겸임교사 및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국내 최고의 기술인력인 명장들도 강의에 참여토록 하는 등의 대한민국 명장경남지회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완료했다. 졸업 후 진로는 대구텍(주) 외 53개사와 150명의 취업약정 MOU를 체결해 기업맞춤식 교육을 실시한다.
이주섭 교장은 “글로벌한 시대에 한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인재를 육성해 대구의 미래를 밝히겠다”며 “인성, 지성을 두루 갖춘 훌륭한 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엄격한 심의를 거쳐 지난 9월 23일 대중금속공고를 정밀가공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로 전환키 위해 제7차 마이스터고지정 협의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마이스터고는 선취업후 진학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도입된 특수목적고로 대구에는 현재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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