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SK텔레콤은 3분기 매출 4조1255억원, 영업이익 3007억원, 순이익 175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6.4%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54.2% 줄었다.
매출액은 LTE 가입자 확대로 인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증가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사업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전 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3분기 ARPU는 LTE 가입자 증가로 인해 3만3135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LTE 투자비 증가와 일시적인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 전 분기 대비 27.6% 감소했다. 3분기 마케팅비용은 1조350억원으로 전년 동기(7800억원)에 비해 30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SK텔레콤의 마케팅 비용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4.2% 감소했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959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1.1%, 전 분기 대비 7.7% 감소했다.
LTE 전국망 등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집행된 투자지출액은 7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5520억 원 대비 42.8% 증가했다.
bons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