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휴대전화용 렌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디지탈옵틱이 실적 개선에 힘입어 4거래일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디지탈옵틱은 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07%(300원)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1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세다.
전거래일보다 1.03% 오른 1만46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디지탈옵틱은 장중 고점을 1만5100원으로 확인한 뒤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1만400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카메라의 성능을 높여감에 따라 관련 부품업체들 또한 특수를 맞고 있다”며 “이런 고화소 카메라 시장이 도래함에 따라 디지탈옵틱은 정밀한 렌즈 설계와 양산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내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시화공장 신축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와 생산설비의 정상가동 준비 등으로 기대치에 못미쳤으나 하반기부터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등의 판매호조로 인해 Full Capa로 생산됨에 따라 분기를 거듭할수록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도 이날 디지탈옵틱을 추천주로 꼽으며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화소 트렌드와 함께 갤럭시S3, 갤럭시 노트 등 삼성전자향 카메라렌즈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모멘텀과 차량용 렌즈부문의 성장동력 부각된다”고 밝혔다.
gre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