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급락 후 반등도 투자심리가 살아있을 때 통하는 공식이다. 지난 주말 2% 가까이 하락했지만 반등에는 실패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0.09포인트(0.00%) 상승한 1891.52에 거래를 마쳤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에는 1900선을 잠시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이 점차 축소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23억원, 1321억원 가량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244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를 끌어내린 주범은 자동차주다. 기아차가 4% 이상 하락하면서 6만원선이 깨졌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3.09%, 2.89% 하락했다. 환율 하락에 실적 우려가 커졌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7% 이상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지수는 2개월여만에 5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10.62포인트(2.1%) 하락한 494.88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