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시민운동인 ‘에코마일리지 제도’의 자치구별 올해 활동을 평가한 결과 ‘대상’에 구로구ㆍ성북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우수’에는 강북구ㆍ강동구가 뽑혔다.

구로구는 에너지 절약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연립주택, 아파트 등 세대규모별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년대비 5.4%인 1만 4000 석유환산톤(TOE)을 줄였다. 성북구는 태양광 발전시설 지원사업 등 성북절전소를 운영, 아파트, 단독주택, 종교단체 등 지역커뮤니티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해 전년대비 3.9%인 1만 1000 TOE를 절감했다.

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에서 전년 대비 총 19만개소의 신규 회원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고, 10만 4000 TOE의 에너지를 절감해 당초 올해 목표했던 4만 TOE 절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대상 2개구는 각 5000만원, 최우수 2개구는 각 3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용어설명 TOE(Ton of Oil Equivalent, 석유환산톤) : 원유 1톤에 해당하는 열량으로 약 107 kcal에 해당한다. 이는 중형 승용차가 서울과 부산을 16번 왕복할 수 있는 휘발유 량이며, 일반가정(280kWh/월)에서 약 1년 4개월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