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SK건설은 다음달 시흥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B7블록에 ‘시흥배곧 SK VIEW’ 아파트 1442가구를 분양한다. 같은 시기 분양하는 호반건설과 비교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범단지 B7블록은 전면에 20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위치했고, 측면에 서해를 끼고 있어 그린ㆍ블루 조망이 가능하다. 6km 길이의 서해안 해안공원과 오이도 낙조도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하1층, 지상25~29층, 총 17개동 규모로, 전가구가 전용면적 62~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음에도 바다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특화된 단지다.

유치원 및 초∙중학교 예정 부지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중심상업용지와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가 관통하고, 영동고속도로 월곶IC, 77번 국도, 서해안로, 정왕대로, 정왕신길로 등의 도로망을 갖춰 인근 시화산업단지 및 남동인더스파크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SK건설은 ‘시흥 배곧 SK VIEW’가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건설은 우선 지역 최초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단지를 조성, 녹지면적을 전체 대지면적의 45% 수준까지 끌어 올렸다.

이와 함께 1000가구 이상 아파트에 해당되는 청정건강주택 건설의무가 시흥지역 최초로 적용됐고,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가구 및 E0급 내장가구재를 사용해 포름알데히드가 WHO(국제보건기구)가 정하는 기준 이하로 유지될 전망이다.

여성 친화적이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아파트 설계서부터 셉테드(CEPTED) 인증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보안 사각지대가 최소화되고, 놀이터마다 2개 이상의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저층부의 보안 강화를 위해 모든 가스배관을 옥내 설치하고, 1~2층 외벽에는 적외선 감지기를 달았다. 아파트 화단 수목도 아파트 벽면에서 1.5m 떨어진 곳에 조성했다.

내부는 시흥지역 최초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최대 4.5베이 평면을 적용했고, 서비스면적 극대화를 통해 실사용면적을 최대화했다. 84㎡ 타입의 경우 타입에 따라 적게는 39㎡에서 많게는 전용면적의 절반이 넘는 54㎡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이 경우 50평대와 같은 실사용면적을 확보할 전망이다.

오는 11월 특별공급 및 1~3순위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