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광주 출신 다큐멘터리 감독 신은정(40·여)씨가 3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세계 최초로 하버드대학의 어두운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VERITAS(베리타스) : 하버드 그들만의 진실’의 신 감독은 2005년 ‘신좌파의 상상력’ 저자인 조지 카치아피카스 보스턴 웬트워스 공과대학 교수와 결혼하고 나서 보스턴과 한국을 오가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다.
2011년에 제작한 ‘베리타스 : 하버드 그들만의 진실’은 하버드 대학의 어두운 역사를 세계 최초로 다뤄 주목을 받았다.
뉴욕국제독립영화제(NYIFF)에서 다큐부문 감독상을 받았고 지난 5월에는 터키 국제노동영화제(ISCI)에 초청됐다.
미국 25여 개 도시와 국내외 대학에서 상영회를 열었고 최근에는 영어판이 출간될 예정이었다.
장례식은 5일 오후 보스턴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예배당에서 열리며, 입국 절차가 마무리되면 광주에서도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